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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두이족 복음화의 씨앗, 남영순 선교사

903등록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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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도네시아 미전도 종족 중 하나인 바두이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혼자 그들 마을에 들어간 선교사가 있습니다.

바로 남영순 선교산데요. 바두이족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남영순 선교사가 유일합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했습니다.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차로 5시간 떨어진 거리.

그곳에 문명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원시부족이 있습니다.

바로 바두이 종족입니다. 이들은 자신들 만의
토속 신앙과 문화를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전도종족이라 할 수 있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들 마을에 들어와 사역을 펼치고 있는
남영순 선교사가 최근 선교센터를 열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은 멀리 캐나다에서 온 목회자를 비롯해
찔레곤 늘푸른교회, 자카르타 믿음교회 성도 등이
참여해 축복했습니다.

현재 바두이족을 위해 함께 살며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는 남영순 선교사가 유일합니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선교사도 없는 이 마을에서
혼자 그들의 언어를 배워가며 사역을 펼치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남 선교사는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다짐한 이후 10여 개월 간 기도한
끝에 이곳으로 오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남영순 선교사 / 바두이종족사역]

그러면서 작게나마 이런 공간이 마련돼 앞으로
이곳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남 선교사는 이곳에서 사역하면서 이들
믿고 있는 미신을 스스로 내려놓는 등 열매가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남영순 선교사 / 바두이종족사역]

이날 감사예배에는 또 바두이 사역에 협력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해피 마라디아 전도사/바두이사역 협력]
[이재정 목사/자카르타 믿음교회]

주님이 주신 생명과 시간을 바두이족 선교를 위해
쓰겠다고 고백하는 남영순 선교사.

그녀의 헌신을 통해 바두이족이 복음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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