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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지도자 양성하는 ‘아데사’

572등록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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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도네시아 ‘살라띠가’라는 작은 도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 기숙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여 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한 어느 선교사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했습니다.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교회로 향합니다.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섭니다.

이들은 살라띠가 새생명교회의
아데사 장학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살라띠가 국립제일학교에 합격한 학생 중 일부를 선정해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하면서
장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겁니다.

새벽예배를 드린 후,
학교에 등교해 학업을 하고 수업을 마치면
HTC(휴먼터치센터) 도서관에서 부족한 공부를 합니다.

이곳에는 전도사와 기숙사 스태프들도 있어
학생들의 학업과 신앙, 사회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성장을 돕습니다.

[인터뷰: 조나스/아데사 장학관]
[인터뷰: 누르하자니 교감/살라띠가 국립제일고등학교]

이곳을 졸업한 학생 중에는
대학에 가서도 여전히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 것을 다짐하며
공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현지에서 일류 대학으로 손꼽히는 가자마다 대학에도
아데사 출신 학생들이 진학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시/가자마다 대학교]
[인터뷰: 데살로니카/가자마다 대학교]

이 같은 아데사 장학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건
하영광 선교사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26년간 사역을 이어온 하영광 선교사는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청소년들을
기독신앙으로 교육하고 양육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2008년 학생 3명으로 시작한 아데사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8년간 많은 청소년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 선교사는 이들이 각자 삶의 위치에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하영광 선교사/살라띠가 새생명교회]

청소년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교육하는 아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땅에 복음을 증거할 일꾼들이 계속 세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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