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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CGNTV,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현장 취재

577등록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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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본, 에콰도르, 필리핀에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지진이 시작된 일본 구마모토 현에 일본 CGNTV가 직접 찾아갔습니다.
구마모토현에 나가있는 김태훈 특파원 연결해 현지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훈 특파원?

김: 네. 저는 지금 구마모토현에 나와있습니다.

아: 구마모토 현 14일 첫 지진발생 이후 지금까지 40여명이 사망자가 발생했지 않습니까?
피해규모가 상당한데 지금 계신 곳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 현재 마시키마치는 보시는 것과 같이 대부분의 가옥들이 지진으로 무너졌습니다.이곳의 3만6천여명의 주민 중 1만명이상이 피난처로 대피했고 나머지는 차량 또는 구마모토 인근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또한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여전히 주민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아: 네 그렇군요. 형체도 없이 무너진 건물들이 많은데 교회들도 피해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김: .가장 큰 피해를 받은 교회는 쿠마모토 동성서 그리스도교회입니다.이 곳은 14일 일어난 1차 지진으로 교회 회당이 전부 무너졌습니다.교회에 거주하고 있던 토요세 목사님 내외는 지진 당시 바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목욕탕에 있던 따님이 무너진 잔해에 손이 깔려서 5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현재 토요세 목사 가족은 인근 교회에 피난 중입니다

아: 절망에 빠진 피해민들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각지 교회가 함께 팔을 걷어 부쳤다는데 어떤 소식인가요?

김: 일본 전국 각지에서 피해 소식을 듣고 필요한 물자를 들고 쿠마모토로 모이고 있습니다.큐슈에서는 몇몇 교회들이 연합하여 큐슈재해지원센터를 세우고 쿠마모토에 물품을 차량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또한 관서 관동 동북부지역에서도 드러내지 않으며 헌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 도움의 손길이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봅니다. 한국교회에서도 모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 어떤 도움이 가장 절실한가요?

김: 현재 1차적 공급품인 물과 식량은 충분히 공급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심리상태의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또한 지진 후 수습과 정리 청소 다소 인력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많은 한국교회의 도움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일본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 이어가겠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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