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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자라는 복음의 씨앗

387등록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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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 인구가
전체의 87퍼센트에 달하고

강경 이슬람 세력에 의한
기독교 탄압도 끊이지 않는 나라인데요,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사회운동을 이어가는 기독교인들을 만나봤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의
한 쇼핑몰에서 찬양이 울려 퍼집니다.

65년 전통의 GSPDI 교회가
한 달 전 쇼핑몰로 자리를 옮겨 부흥회를 열었습니다.

이 교회는 본래 강경 이슬람 지역인
자카르타 남부 마을의 첫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무슬림들에 의한 공격과 협박,
화재로 인해 수차례
예배당을 옮겨 다니다가
이 곳 쇼핑몰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물랴디 술라에만 담임목사 / GSPDI 교회]

수차례의 이사와 핍박에도
교인들은 흩어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에리 성도 / GSPDI]

이 날 부흥회 강사로 참석한
네덜란드의 존 매스비치 목사는

인도네시아에 하나님께서
이미 특별한 일을 시작하셨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존 마스바흐 목사 / GSPDI 교회 부흥회 강사]

자카르타 내 또 다른 교회에서도 이틀간
세미나 형식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자카르타를 축복하자’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회자 7명이 주축이 된
‘번영한 인도네시아’ 발족식도 함께 가졌습니다.

‘번영한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의 문제와 정신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시작된 모임인 만큼

예배와 부흥집회, 기독교적 행사 뿐 아니라
교육, 비즈니스, 정치, 문화, 사회 등
전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알려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조나단 빠띠아시나 목사 / 번영한 인도네시아]

점점 강경 이슬람 국가가 되어가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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