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일본의 사랑받는 전통 문화 중
만담을 라꾸고라고 하는데요,
이 라꾸고에 복음을 담아
재미있게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본 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쿄 이타바시구에 있는
코티와다이 침례교회.
가스펠 라쿠고 공연이 펼쳐지고 있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라쿠고는 일본 전통문화로
화자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일종의 만담입니다.
TV 고정 프로그램으로도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인기가 높습니다.
‘가스펠 라쿠고’는
라쿠고의 형식에 성경의 이야기를 담아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인터뷰 : 츠유노기쿄 만담가 / 가스펠 라쿠고 주최]
이번 행사를 주최한 츠유노키코 씨는
프로 만담가 츠유노고로베 씨의 장녀로, 현역 여배우이자 만담가입니다.
가스펠 라꾸고는 아버지인 츠유노고로베씨가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
복음 전파를 위해 만든 장르로
지금은 딸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목사의 권유로 만담을 시작한
와카사키테이 후쿠 스케 씨도 함께 했습니다.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함께 걸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와카사키테이 후쿠스케 출연자 / 가스펠 라쿠고]
이 날 행사에는 만담 뿐 아니라
복화술 연극도 선보였습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주제로
인형을 이용해 12가지 변화무쌍한 복화술로
주의를 집중시켰습니다.
[인터뷰 : 코히츠지야 케이코 출연자 / 가스펠 라꾸고]
만담을 통해 청중들은 마음을 열어갔습니다.
[인터뷰 : 이노우에 나오코 참석자]
[인터뷰 : 나카무라 야스히로 참석자]
복음 만담 프로그램인 ‘바이블 만담’이
일본 CGNTV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만큼
문화와 복음을 접목한
지혜로운 복음 전파 방법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