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잘 훈련받은 목회자 1명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그만큼 목회자 교육과 양육은
무척 중요한 일인데요.

최근 방콕에서 전 세계 목회자들이 모여
목회자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목회자 교육과 양육을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태국 CGNTV에서 보내온 소식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인종도 피부색도 다른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목회자들의 영적 양육을 돕고
하나님이 전 세계에서 행하는 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지프로 콘퍼런스가 지난 1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 임팩 아레나에서 개최됐습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케냐 등
전 세계 112개국 목회자와 리더 2500여 명이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토미 리 프로그램 책임자 Gpro 콘퍼런스]

목회자들은
지친 목회에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참석했습니다.

[코스티야 바카노브 참석자 / 우크라이나]
[윌리엄 위제쿤 참석자 / 스리랑카]

인종도 언어도 다르지만
함께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또, 성경에서 말하는
도전, 장애, 빈곤 등에 대해 알아가며
성경적인 관점으로 각 도처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에
접근하는 방법을 훈련받았습니다.

참석한 목회자 개개인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서로의 나눔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의 목적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콘퍼런스가 끝난 이후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가
다음 리더를 세우는 것입니다.

[토미 리 프로그램 책임자 / Gpro 콘퍼런스]

이 콘퍼런스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배운 것들을 자신의 사역지로 돌아가
훈련을 이어가 다른 리더를 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다음 콘퍼런스는 2020년으로 예정되어있으며
그때까지 200여개국, 2만여 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고 훈련되어지기를 소망했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