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 멘트▶
복음의 불모지였던 조선을 섬긴
미국의료선교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미주기독의료선교협회.
최근 협회가 한미의료선교대회를 열고
의료와 선교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미주 CGNTV에서 보내온 소식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최근 미주기독의료선교협회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제6차 한미의료선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의료선교에 소명을 가진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 기독의료인등 참석자들은
대회를 통해 의료선교의 목적인 ‘세계복음화’를 되새기고
의료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교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미주기독의료선교협회는
조선을 섬긴 의료선교사들을 기념하며 미주 한인 의료인들이
지난 2006년 설립한 단체로
선교지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병원 설립을 돕고
네트워킹 해왔습니다.
협회는 지난 10년간 한인 1세 중심으로
한미 의료선교협회를 뜻하는
KAMHC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지만
올해는 한국과 미국을 넘어
1세대와 2세대가 연합한 전 세계의
의료선교 사역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세계의료 선교 연합이란 뜻의 GMMA로
단체이름을 바꿨습니다.
[전희근 이사 / GMMA]
올해 대회에서는
로잔대회의 마이클 오 총재를 비롯한 주 강사들의 강연과
70여 명의 전문인 선교사들의 특강과 워크샵이 진행됐습니다.
[마이클 오 총재 주강사 / GMMA]
특히 대회기간에는
복음의 불모지였던 조선 땅에서 사역한
파란 눈의 외국인 선교사들의 사역을 담은
CGNTV 다큐멘터리,
<블랙마운틴 잊혀진 시간을 찾아서>가 상영돼
많은 의료인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의료 선교 전략을 배우고
선교의 첫 마음을 기억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주미셸 참석자]
130년 전 복음의 불모지인 조선 땅에
의료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이 전해진 것처럼
선교의 불꽃이 전 세계로 다시 타오르기를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