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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60개 다국어 예배 계속…그들의 필요는?

451등록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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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랍아메리트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다민족 국가이죠.
중동국가 중 가장 안전한 국가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특히 일부 대도시의 종교부지에서는
외국인들의 신앙생활도 허락되고 있어
매주 금요일엔 예배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외국인 교회의 현황을
아랍CGNTV가 전해드립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자입니다.


▶리포팅◀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에서 허용한 종교부지에서는
매주 금요일 아랍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60개의 다국어로 예배가 드려집니다.

예배의 열기가 늘 뜨겁지만
각 교회가 겪는 어려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30여 명이 모이는 중국교회는
최근 담임목사 없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7년동안 교회를 섬겨온 목회자가
본국으로 돌아간 이후
후임 목회자를 세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곳 아부다비 교회들은
높은 물가와 언어의 장벽, 비자 문제로
목회자를 청빙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모국어가 되는 목회자를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인터뷰] 콘스탄스 리더 / 아부다비 중국인 교회

다행히도 최근 인근 두바이에서 사역해 오던
한 한국인 전도사가
중국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담임 목사의 빈자리를 자비량으로 채우겠다며 선뜻 나섰습니다.
청빙이 마무리 되는 날까지
격주 설교와 주중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목회자의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교인들의 열정은 식은 줄 모릅니다.

[인터뷰] 콘스탄스 리더 / 아부다비 중국인 교회

각자가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복음을 중심으로 타국에서 모인 이들.
마르지 않는 영적 공급이 이들에게 계속되길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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