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만 복음화에 앞장서온 신띠엔싱따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신베이시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앞날을 이끌어주실 하나님을 찬미하며
기쁨의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대만 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만 신베이시에서
신띠엔싱따회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YOU RAISE ME UP’을 주제로
3일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1974년 창립된 신띠엔싱따회는
대만 현지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기독 교단으로써

매년 대규모 부흥집회와 각종 콘퍼런스를 개최해
복음화에 힘써왔습니다.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2000여 명은
기독 국가가 아닌 대만에서
여러 사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신띠엔싱따회의 장마오송 원로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본보기로 삼아

현재 후오바싱따회와 짱즈추웨이싱따회 등
국내외 60개가 넘는 지교회를 설립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마오송 원로목사 / 신띠엔싱따회]

4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담임목사로 추대된 장꽝웨이 목사는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가족처럼 느껴지도록
따뜻한 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장꽝웨이 담임목사 / 신띠엔싱따회]

신띠엔싱따회의 목회자들은
지난 40년을 되돌아보며
대만 복음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