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전체 인구의 87퍼센트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도시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집회에는 특별히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해
다음 세대의 복음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는데요,
인도네시아 CGN 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카르타 근교, 버까시의 한 교회에
서부자와 지역 80여개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200여 명이 모여 뜨겁게 기도합니다.
이번 기도 집회의 주제는
‘도시와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
참가자들은 서부 자와 지역 단체의 하나됨과
나라와 민족, 젊은 청년들의 복음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 스탤리스 사르윈송 집회위원장]
서부자와주는 우리나라 경상남, 북도를 합합 면적보다
조금 더 큰 지역으로
인도네시아 주 가운데 가장 많은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서부자와 주 크리스천들은 이번 집회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인도네시아에
기도의 열기가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이 새롭게 되고
진실한 차세대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한 이번 기도집회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인도네시아의 정세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이해하는 만큼 이 세대를 잘 섬길 수 있다는 생각에섭니다.
마이클 알렌 뽀넬로 목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마약으로 인해 삶이 망가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요하네스 나후와이 대표 / PGPI 본부 목회자 자녀들의 모임]
특히 이번 기도집회에는 청년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띕니다.
청년들은 개인의 가치를 넘어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연합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 린다 참석자]
[인도네시아 : 주피까르 나잉골란 참석자]
최대 무슬림 국가에서
개인의 이익을 넘어선 더 큰 가치를 위해
기도하며 연합을 꿈꾸는 이들의 모습에서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