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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병력 부족에 면제 대상도 징집

436등록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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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병력 부족 사태에 직면하면서
입대 제외 대상이었던 면제자까지도
군사 복무를 시키고 있다고
자유 아시아방송이 지난 12일 보도했습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외아들이거나 농장원의 자녀,
광산노동자의 자녀들은 입대하는 대신
부모의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규정이었지만

최근 들어 30대 중반까지의 청년은
무조건 군사복무를 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대를 면제 받고
가정을 이룬 청년들도
예전과 달리 입대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최근 징집 인원이 부족해지자
군사동원부에서 무차별적으로
신체검사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며
군 당국의 이 같은 마구잡이식 병력 모집이
전투 병력보다는 건설 노동력을
확보하려는 행동이라는 비난들이
주민들 속에서 일고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북한은 1990년대 중반
최악의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배급제가 무너져 출산율이 하락했고
2010년에 들어서면서
청년 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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