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만 기독교의 부흥을 위해 노력해온 훠바싱따회가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며
교회의 희망찬 앞날을 기대했습니다.

대만 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한 신띠엔싱따회 메이허탕.
훠바싱따회의 10주년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목소리로 가득합니다.

2006년 성도 30명으로 시작한 훠바싱따회는
10년 만에 성도 1천700여 명이 소속된 교회로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성장과 함께 사역도 다양해졌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매체와 문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예배에는
훠바싱따회의 목회자들과 성도 2천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이날 신띠엔싱따회의 장마오송 원로 목사도 참석해
“대만 현지 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이 시대 탁월한 명품 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배 인도를 맡은
훠바싱따회의 양용민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대만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욥기 8장 7절 말씀을 토대로 10년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소자막: 감사, 믿음, 사랑, 비전 추구하는 교회 꿈꿔>

<녹취: 양용민 담임목사 / 훠바싱따회>
: 누군가 훠바 교회는 어떤 교회냐고 묻는다면
선교하는 교회라고 말할 것입니다. 훠바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누군가가 훠바 교회는 어떤 교회냐고 묻는다면
서로 하나 되고 사랑하는 교회라고 말할 것입니다.
또 서로 관용하고 용서하는 교회라고 말할 것입니다.

양용민 목사는 개척부터 지금까지
10년 세월을 한결 같이 교회를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그만큼 감회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양용민 담임목사 / 훠바싱따회>
: 지난 10년간 제 마음 속의 가장 큰 감동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때 교회를 통해 다 이루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10년의 감동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교회를 세우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대 사명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1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훠바싱따회의 목회자들이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힘찬 포부를 한 데 모았습니다.

CGN투데이, 신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