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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닫힌 문 여는 중동의 식당 전도

693등록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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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도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 곳인데요.

오히려 용감하게 자신의 사업장에서 신앙을 드러내
간접적으로 전도를 시도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식당 ‘레위기’를 소개합니다.
아랍CGNTV가 전해온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붉은 성을 뜻하는 중국어 홍방자.
이 곳 식당의 공식 명칭이지만
숨은 이름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레위기입니다.

이슬람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름이지만
레위기로 이름을 정한데는
식당주인만의 확고한 신앙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라안 윈뻬이 주인 / 레위기

한국음식을 파는 식당 레위기는 지난 7월,
중국인 부부가 개업했습니다.
매주 바레인을 오가며 평신도 선교사로 사역해온 부부가
이번에는 식당을 또 다른 복음의 통로로 삼은 겁니다.

식당 곳곳에는 두 부부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이 담겨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으니
인테리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복음을 노출시킨 겁니다.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색 하나도 그냥 정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양 화이위 주인 / 레위기

또 성경을 곳곳에 배치하고
의자에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새겼습니다.

[인터뷰] 라안 윈뻬이 주인 / 레위기

식당에 베어있는 두 부부의 신앙관은
자연스레 손님들에게도
전달됩니다.

[인터뷰] 손님
이곳에 오면 친구와 편안하게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복음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어요.

요식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기 까다로운 아부다비에서
식당을 열기까지만
1년이 걸렸지만

두 부부는 앞으로 이 식당을 통해 전해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더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복음을 향해 굳게 닫힌
아랍의 문이
크리스천들을 통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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