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도네시아 대학생선교회가 Explo(엑스플로)
2016 Fresh Leadership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학생과 졸업생 500여 명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되기를 결단한
수련회 현장을 인도네시아 CGNTV가 다녀왔습니다.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대학생선교회는
48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해 온 국제캠퍼스선교 단체로
2천여 개 대학이 소속돼 있습니다.

EXPLO(엑스플로)라는 이름의 전도 훈련을 진행하며
각 학교별로 대학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역합니다.

[인터뷰] 헤리 수산또 / 인도네시아 대학생선교회 코디네이터
LPMI (인도네시아대학생선교회). 즉 비전을 품고 대학생들 가운데서 사역하기 위한 단체입니다. 문장과 단어가 평범하지만 목적은 영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람들을 교란시키는 말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그들 사이에서 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학생선교회가 개최한
Explo(엑스플로)2016 Fresh Leadership대회에는
전국에 대학생과 졸업생 등 500여 명이 모였습니다.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각종 강의와 예배로 구성된 이번 수련회는
인도네시아를 변화시킬 예수님의 제자로 대학생들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밤방 시스완또 목사 / 인도네시아대학생선교회 대표
우리의 바람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도훈련을 받은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그들의 영적인 삶이 배가되고 충만하게 되어 많은 대학생들과 대학졸업생들이 예수님을 믿고, 진실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EXPLO혹은 영적폭발의 목적입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집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을 섬기는 법을 나누고
서로의 간증을 공유하며
전도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나눈 모든 것을
각자의 삶에 적용시키며 영적부흥을 일으킬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르셀 소셀리사/ 대학생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저는 무슬림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특히 캠퍼스를 일으킬 수 있는 전략을 배워 친구들과 적용을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오린 쩨까렛/ 졸업생
제가 사는 곳으로 돌아가서 제자화와 복음전도를 하도록 동기부여를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과의 만남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집회 설교자로 나선 인도네시아 대학생선교회 의장 누스 레이마스 목사는
우리의 삶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가 돼야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누스 레이마스 목사 / 인도네시아대학생선교회 이사회 의장
많은 요즘 사람들이 부와 지위를 쫓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모든 삶의 중심이 되셔야만 합니다. 저 개인적인 경험으로 만약 우리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없다고 확신합니다.

한편, 집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자카르타 시청으로 이동해 시장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크리스천 시장인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 시장은
인도네시아를 이끌어갈 다음세대인 대학생들에게
관심을 표하며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쓰임받기를 결단한 이들의 기도가
대학생들과 인도네시아 모든 영혼들의 변화로 열매 맺길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정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