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인니 교회,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 되자”

533등록 2016-08-29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주요 기독 단체 소속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기도회를 기점으로 참석자들은
인도네시아의 하나 됨을 위한 기도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한 소식,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인도네시아 독립 71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강당에
주요 기독교 단체의 목회자와 사역자, 평신도들이 모였습니다.

네덜란드에 350년 동안 식민 지배를 당한 후
1942년부터 3년간 일본의 식민지를 거쳐
1945년 8월 독립을 이뤄낸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기 위해섭니다.

행사를 주최한 전국기도네트워크는
2003년부터 각 교단의 연합과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이어왔습니다.

[인터뷰] 헨리에뜨 후따바랏 레방 목사 /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회장
인도네시아전국기도네트워크는 예수님의 몸 된 지체로서 함께 기도하는 기독교인에게 더 많이 퍼져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말씀을 전한 누스레이마스 목사는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주관하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누스 레이마스 목사 / 전 복음주의교회협의회 회장
인도네시아는 하나님의 주관하심이 없이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중보기도를 더 많이 해야 합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집회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원’이라는 이름의 기도운동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기도회는 내년 5월 17일 전국기도네트워크가 끝나는 날까지 10개월간 이어집니다.

올 9월과 10월에도 한차례씩 더 만나
인도네시아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인터뷰] 마르띤 하레빠 목사 / 전국기도네트워크 사무총장
하나 됨 없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증인이 될 수 없으며, 함께 부흥할 수 없습니다.
기도로 하나 됨은 우리 인도네시아가 부흥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오늘 집회를 주도하는 목회자들은
서로 화합해 변화해 나갈 것을 다졌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과 희생, 섬김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외쳤습니다.

[인터뷰] 로니 만당 목사 / 복음주의교회협의회 회장
이 운동은 마치 8월 17일 우리 민족이 독립의 희망을 안고 투쟁했던 그때처럼 그렇게 될 것을 믿습니다.

독립 국가로 서기까지
오랜 투쟁과 무력항쟁을 이어갔던 인도네시아에
이제는 하나님의 선한 통치가 임하기를
참석자들은 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