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 여부 주중 결정

586등록 2016-08-30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전,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상원에 출두해
최종변론을 마친 가운데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 가결 여부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브라질 상원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상원 의원 한 명씩 자신의 의견을 공개 표명하는 형식으로 표결하며
31일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원의원 81명 중 3분의 2인, 54명이 유죄라고 판단하면
호세프는 대통령직에서 바로 물러나야 합니다.

반대로 상원의 3분의 1인 27명 이상이 반대하면 탄핵안은 부결되고
호세프는 즉각 대통령직에 복귀하게 됩니다.

브라질 주요 언론들은 상원의원들의 의견 분석 결과와
앞서 지난 10일 최종 심리에 들어갈 것인지를 묻는 투표에서
59명이 찬성한 것을 토대로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이 취임식을 치르고
2018년 말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은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를 막기 위해
국영은행에서 자금을 가져다 쓴 혐의로
지난 5월부터 직무정지 상태입니다.

브라질에서 35년간 사역해 온 한 선교사는
정치, 경제적으로 혼란한 브라질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브라질 2억 인구 중 15-20%를 차지하는 기독교인들이
더 깨어 기도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한국 성도들도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