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필리핀 다바오 폭탄 테러…필리핀 여행경보

646등록 2016-09-0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필리핀다바오에서 최근
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 외교부가 필리핀에 체류중인 한국인과 선교사 등
우리국민에게 신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필리핀 남부 다바오 야시장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께 발생한 테러에
최소 14명이 숨지고 약 70명이 다쳤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 추종세력의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현재 테러와 관련해 여성 2명, 남성 1명이 용의선상에 올라와 있으며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두테르테 대통령
암살을 노리는 마약조직의 소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필리핀 군경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테러 용의자 색출과 함께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필리핀에 체류 중인 한국인이나 선교사 등
우리 국민은 터미널이나 유명 관광지 등
다중 밀집시설 방문을 삼가고
대중교통 이용과 야간활동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서도
필리핀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