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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하나

676등록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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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제 스포츠에서 종목을 불문하고
가장 시청률이 높은 경기는 바로 한일전인데요,

위치상으로는 이웃 나라이지만
아픈 역사로 인해 멀어진 마음은
쉽게 가까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한국인 찬양사역자의 콘서트가 열려 찾아가 봤습니다.

일본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어 찬양과 일본어 찬양이
번갈아가며 울려 퍼집니다.

한국어 찬양은 자막을 통해 의미를 알아야 하지만
찬양이라는 공통점에 모두 감격해합니다.

이곳은 일본 치바현 북서부 야치요시에 위치한
카츠타다이의 한 문화 센터.

오늘 전도 콘서트는 치바현의 젊은 세대들을 전도하기 위한 목회자들의 모임
‘유 아 스페셜’ 실행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집회의 또 다른 목적은
여러 분파로 나뉘어 있는 지역의 교회들을 연합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 오오하시 요시타카 목사 / 예수그리스도 패밀리 교회]

오늘 무대에 선 사람은 한국인 찬양사역자 이준석 씨.

한국의 한 가스펠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후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한국에서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다가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일본에서 선교훈련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NCM2 콰이어로 활동하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에 일본에 건너왔고
이곳 기독교인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잊지 못해
일본에 더 많이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 이준석 / 찬양사역자]

이준석 씨의 찬양과 간증은 일본들의 마음을 울렸고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 시시도 사요코 / 참석자]

전도 콘서트가 있었던 치바현 야치요시는
1923년 간토 대진재 당시 조선인 학살 현장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인 사역자가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일본인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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