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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시민들, 정부 퇴진 요구 시위

714등록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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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된
시위대가 요르단 총리 공관 앞에서
현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요르단 기독교인 작가 나히드 하타르가
SNS에 이슬람 풍자 만평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것은
그를 체포한 정부의 잘못이라며
분노의 소리를 높였습니다.

시위대는 "하타르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향해 올린
만평인데도 오히려 정부가 그를 체포했고
수 차례 살해 협박을 받아온 사람을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하니 물키 총리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어 "요르단에서는 무슬림이든 기독교인이든
모두 같은 국민"이라며
차등 없는 자유와 권리를 부르짖었습니다.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출두하던
하타르를 총기로 살해한 범인은
이슬람 지도자로 있다가 극단주의를 추종해
2009년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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