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믿음교회가
창립20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를 드리고
특별축하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창장 뮤지컬을 ‘질럿’을 포함한
각종 공연이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한 소식,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간음죄로 공개 처형을 받을 위기에 처한 마리아.
예수님은 돌을 든 자들에게
“죄 없는 이가 먼저 치라” 말씀하시고,
마리아에게 용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공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믿음교회가
창립2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마련한
창작뮤지컬 ‘질럿’입니다.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믿음교회 성도들로
이 날을 위해 3개월 여간 함께
고민하며 연습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황경선 집사 / 뮤지컬 ‘질럿’ 연출
믿음교회의 모체는 1994년 1월 모임이
시작된 인도네시아 한 회사의 신우회입니다.
그 후 2년 뒤인 1996년 믿음교회란 이름으로 창립예배를 드렸고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예배 처소의 역할을 이어왔습니다.
16년 째 믿음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재정 담임목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선교 현장에서 한인교회가 가진 사명이
확고해져간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재정 목사 / 믿음교회
특히 이날은 믿음교회 초대 담임이었던 백광현 목사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교회로 세워지길 축복했습니다.
[인터뷰] 백광현 목사 / 현 비전성결교회 담임목사
이밖에도 양영연 한인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한인이민자들과 현지인들이 참석해 창립20주년을
축하하고 교회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믿음교회 성도들은 이번 예배를 통해 앞으로 일선 사역자들을 돕고
현지인들이 예배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장로 / 믿음교회
선교 불모지에서 예배하는 자카르타 믿음교회.
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곳 교회 성도들을 통해 이뤄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