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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주민 탈북 차단에 적극적

601등록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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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북자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이 체포된 탈북자들을
별다른 조사도 없이 바로 북송하는 등
북한 주민의 탈북 차단에 적극나서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은 탈북을 막기 위해
탈북자 체포 작전도 벌이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국경연선의 집결소와 해당 시설들에
탈북하다 잡혀 들어온 수용인원이 급격히 늘어나
중국의 탈북자 검거와 북송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RFA 현지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로
중국정부의 탈북자 북송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는 사실을 전하고

조선 사람들이 이제는 국경을 넘은 이 후를
더 걱정해야 하는 실정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최근 탈북하다 잡혀온 사람들이
대부분 국경이 아닌 중국에서 체포된 사람들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를 토대로 북한은
탈북하다 잡혀온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보안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국경을 넘더라도 중국에서 100% 잡혀 돌아오게 된다는
내용으로 엄포를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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