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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비비 최종 재판 미뤄져

562등록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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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인구가 대다수인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을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 기독교도 여성에 대한 최종 재판이 결국 미뤄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3일로 예정됐던 최종 재판을 앞두고
파키스판에는 아시아 비비가 신성 모독 혐의로 사형을 당하는
첫 사례가 될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판사 한 명이 재판을 거절하면서
최종 재판이 휴정됐고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만약의 재판 당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법원 주변에 폭동 진압 경찰
100명을 배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독교도 여성 아시아 비비는
무슬림 인구가 대다수인 파키스탄에서
2009년 열매 수확 작업을 하던 중
무슬림들과 같은 그릇을 사용해
물을 마셨단 이유로 체포돼 교수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무슬림과 기독교도가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어 이를 따져 묻는 무슬림 여성에게
비비가 "나는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믿는다.

당신들의 예언자 무함마드는
인류를 위해 뭘 했냐"고 물은 일이 문제가 됐습니다.

한편 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는
비무슬림들이 신성모독혐의로 고소 당하면
공동체 전체가 공격에 노출된다며
24시간 중보기도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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