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일본 CGNTV가
어느새 개국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복음화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일본에서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을 도우며 사명을 감당해 온 만큼
지난 10년의 시간이 더욱 감사할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 13일 열린 감사예배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일본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플롯연주자 송솔나무 씨의 연주가
예배당 안을 가득 메웁니다.
일본 CGNTV의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 예배에는
사역에 동참해 온 후원자를 비롯해 약 600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 시타미치 사다미 목사 / 삿포로 레인보우 채플]
2006년 일본 땅의 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일본CGNTV는
동경과 오사카에 지사를 두고 현지 제작능력을 키워왔습니다.
[인터뷰 : 하세가와 쥰코 / 시청자]
특히 온누리교회와 함께
해마다 2번씩 개최해 온 러브소나타를 통해
일본 현지의 2274개 현지교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회간의 교류를 이끌어 온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은혜입니다.
[인터뷰 : 사사키 아키마사 목사 / 아오모리 침례 교회]
감사 예배에 앞서 진행된 만찬에서
야마토 갈보리 채플 오오가와 츠쿠미치 목사는
아무도 깰 수 없는 한국과 일본 간의 벽을 허문 것은
예수님임을 강조하고
복음의 통로가 되어 준 CGNTV의 역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일본 CGNTV는
앞으로 일본 차세대를 일으키는 선교 동력이 될 것을 기도하며
차세대 양성 스튜디오를 이전하고
일본 현지인들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재훈 담임 목사/온누리교회]
일본CGNTV는
교단과 교파,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이해관계를 넘어
화합과 사랑을 이끌어 냈던 지난 10년을 발판삼아
이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5대양 6대주를 품는 글로컬 선교교육방송의 사명을 되새겼습니다.
CGN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