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기독교의 기본적인 가치는 인정해도
신학적인 견해는 각기 다르게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최근 미국인 3천 명을 대상으로
'2016 미국의 신학적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수의 부활에 64%가량이
하나님이 삼위일체로 존재한다는 사실엔 69%가
동의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65%가
인간은 죄를 짓지만 본래 선한 존재"라고 답했으며
"하나님이 완벽하고 실수가 없는 존재인가?"를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66%만이 동의했습니다.
개신교에선 구원에
선행이나 행위가 조건이 아닌,
전적인 신의 은혜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응답자의 52%는
인간의 선행이 구원을 보장받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또 '하나님이 기독교를 비롯한 유대교,
이슬람 등 모든 종교의 예배를 받는가?'라는 질문에
66%가 그렇다고 답해
미국인들의 다수는 종교다원주의적 가치를
가진 점이 드러났습니다.
교회의 역할은 퇴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중 59%가 혼자 또는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가
정기적인 교회 예배를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오차범위는 ±2.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