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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교사-학생 관계 회복해야"

701등록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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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의 7개 어린이 사역단체가
부모와 자녀, 선생님과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가정과 학교를
바로 세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요.
학생만 2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가 취재한 소식,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7개 어린이 사역 단체가
‘부모님과 선생님 사랑하기 위원회’란 이름으로 모여
어린이와 부모, 교사 등을 초청해 함께 예배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북자카르타 지역 초등학생 2천여 명과
교사와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석할 만큼
행사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위원회 측은 최근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간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올가 데데리까 대표 / 부모님과 선생님 사랑하기 위원회
최근 부모 자식 간의 관계, 교사와 아이들 간의 관계가 무너졌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의 무너진 관계가 회복되도록 오늘 하나님이
이들을 만나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도 수업이 진행되는 인도네시아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번 행사의 필요성을 느낀 학교 측의 협조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띠띤 준비위원 / 부모님과 선생님 사랑하기 위원회
오늘 행사에는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참석할 정도로
아이들, 부모, 선생님들이 아주 열정적으로 참석했습니다.
이것은 너무 놀라운 일이며,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날은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하고 간증을 나누는 등 서로간의 관계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국제학업경진대회와 세계공연예술 선수권대회 등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간증자로 나서 자신들이 느낀 부모님과 선생님의 사랑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 교사가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누스뜨리안티 / 초등학교 교사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월디 까웽이안 / 학부모
우리 아이가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잘 연합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위원회 측은 가정과 학교 내에 관계 회복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해
자카르타를 넘어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사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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