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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수 기독교 여성들, 트럼프 반대

612등록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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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우위를 점하며 대세론을 굳히는 양상입니다.

AP통신이 미국 유권자 1천 5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클린턴이
트럼프를 14%포인트 격차로 크게 따돌리며
5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이번 여론 조사에서
클린턴의 승리를 예측한 비율은
74%로 지난 달의 63%에 비해
11%포인트 늘었습니다.

클린턴은 약세를 보였던
젊은 층의 지지에서도 우세를 나타낸 반면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 지지세력으로 꼽히는
보수 기독교 여성들의 표심 마저 잃으면서
늪에 빠졌습니다.

이는 최근 그의 음담패설 및 성추생 스캔들이
보수 기독교 여성들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보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가
대선후보로 더 경쟁력 있었을 것이란
'가상 대결'의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한편 하버드대 정치연구소가 18세~29세
유권자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클린턴이 49%의 지지율로 트럼프를 여유 있게 눌렀지만
젊은 유권자들의 절반 이상인 51%가
미국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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