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크리스천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대만 CGNTV에서 보내온 소식,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근 타이페이시에서
크리스천 도서전과 문화창예전이 열렸습니다.

30여개의 출판사와 문화 사역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각 부스마다 기독저서와 기독물품들을
보기 좋게 진열돼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넌크리스천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천즈링 / 관람객]
“이런 활동은 굉장히 좋은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교회에 갈 기회가 없는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랫동안 행사를 준비해온 기독 단체들은
이번 행사가
넌크리스천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귀한 자리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쩡종신 / 룬단바오]

하나님의 창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VR 가상 시뮬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사람들의 발걸음을 흥겹게 했습니다.

[인터뷰: 뤼우펑 VR 시연 담당자 / 대만복음서점]
“새로운 시야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체험하며
우주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천지를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사람 역시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것,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날 타이페이 롱야오탕에선 
기독단체인 경계없는사랑협회가
목회에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 ‘우리 교회 APP'을 발표해
크리스천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앱은 목양에 필요한 교우들의 인적 관리와
교회 행사에 대한 참가 신청,
말씀과 영상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

크리스천들이
교회 업무를 편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 측은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멍판이 목사 / 중화경계없는사랑협회 이사장]
“복음을 널리 전하고 형제, 자매들의 영성 성장과
목회자들의 목양에 있어 좋은 도구가 되고 축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곳곳마다
생명의 진리를 힘차게 전하고 있는
대만 기독단체들의 노력이
미래의 크리스천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