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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슬림 증오범죄 9.11 이후 최대

439등록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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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작년 무슬림 '증오범죄' 67% 급증…"9·11테러 이후 최다"


◀앵커멘트▶
미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무슬림 대상 '증오범죄'가
전년도보다 무려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연방수사국은 지난 14일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무슬림 대상 범죄가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IS가 세계 도처에서 테러를 저질러
무슬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난 데다

도널드 트럼프가
'무슬림 입국 금지'를 공약으로 내걸고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상황이어서
무슬림 대상 범죄 증가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FBI에 따르면
2015년, 신고된 증오범죄는 5천850건으로
5천479건 접수됐던 2014년보다 371건이 늘었으며
이 중 무슬림을 겨냥한 범죄는 25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발생한 무슬림 대상 증오범죄 154건보다
67%나 증가한 수칩니다.

유대인, 유대교회 등에 대한 공격도 53%늘고
트랜스젠더에 대한 공격도 급격히 증가해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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