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각 지역 지회를 통해 실업인 복음화 사역을 펼치고 있는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가 찔레곤시에 6번째 지회를 창립했습니다.

특히 찔레곤시는 무슬림 강성지역인 만큼 이번 지회 창립은 그 의미가 깊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가 보내온 소식 정의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기독실업인회 인도네시아 CBMC의 찔레곤지회가
최근 창립예배를 통해 첫 발을 땠습니다.

11명의 찔레곤지회 회원들은 일터에 하나님을 모시는
CBMC 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회 창립의 목적은
기독 실업인들이 일터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인터뷰] 양일구 회장 / 한국CBMC 인도네시아 찔레곤지회

기독실업인들이 함께 교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필요를 느꼈던 찔레곤시의 실업인들이
지난해 작은 모임을 갖고 꾸준히 기도하면서
지회 창립의 틀이 마련됐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이곳 기독 실업인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를 말해줍니다.

[인터뷰] 박광호 총무 / 한국CBMC 인도네시아 찔레곤지회

회원 12명이 모여야 지회 창립이 가능하지만
찔레곤은 예외로 규정해 회원 11명으로 출발했습니다.

찔레곤시는 무슬림 강성지역으로 복음이 필요한 곳이었던 만큼
CBMC 본부 차원에서도 이번 찔래곤 지역에
지회를 창립하는 것이 큰 의미입니다.

[인터뷰] 이대식 부회장 / 한국CBMC 중앙회

타지회 CBMC회원들에게도 이곳 지회의 설립이 큰 기도 응답입니다.

찔레곤 지역에 지회가 창립하기를 오랜 시간 기도하며 후원했던
땅그랑지회 회원들에게는 이번 찔레곤지회 창립이 기도 응답의 순간입니다.

[인터뷰] 강정포 회장 / 한국CBMC 인도네시아 땅그랑지회

기독 실업인들의 기도의 응답으로 창립된 CMBC 찔레곤지회.

이들 모임은 앞으로 조찬 모임과 포럼 등을 통해
일터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