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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내년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차기 사회당 대권 후보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회당 대권 주자로는
아르노 몽트부르 전 경제장관과
브누아 아몽 전 교육부 장관이 함께 거론되고 있지만
현 총리인 마뉘엘 발스가
대선 후보 1순위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발스 총리는 사회당 조직을 보다 현대화하고
친기업적으로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지만
2014년 총리에 취임한 후
올랑드 정부의 핵심 인물로 손꼽히며
대통령과 함께 동반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4월에 실시되는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이 바닥까지 떨어진 지지율을 극복하고
프랑스에 불어닥친 극우 포퓰리즘 바람을 차단해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