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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 보건정책, 인종 청소 수준

593등록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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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이
의료서비스에서도 민족 말살에 가까운 차별을 받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의학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라카인주의 마웅다우, 부티타웅 마을에선
의사 1명이 로힝야족 15만 8천 명을 돌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웅다우와 부티타웅 마을의 영유아 사망률은
각각 1천 명당 135명, 224명으로
시트웨의 77명 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만 5세 미만의 어린이는
라카인 주의 평균보다 5배가량 높은 40%가
만성 설사에 시달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설사로 인해 숨질 수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 매년 76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가
설사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로힝야족의 높은 사망과 질병률과 관련해
종족 학살이나 인종 청소의 혐의가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인종 청소를 피해
국경을 넘던 로힝야족 난민선이 전복돼
30여 명이 실종됐다고 최근 DPA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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