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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성탄시장 돌진한 화물차…'유럽 비상'

375등록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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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독일 베를린에서
대형 트럭이 대형 시장을
덮치는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수십 명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9일 저녁 8시 경
사고가 일어난 곳은
베를린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사고 당시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급하게 현장을 순찰한 독일 경찰은
“이번 사고가 성탄절을 앞두고
쇼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시장을 겨냥한 공격으로 보인다”며
당시 트럭을 몰았던 운전자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체포해
범행 동기와 신원을 조사 중입니다.

현지 선교사들은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유럽 내 성탄절 분위기가
한층 어두워질 것을 우려 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지난 달
IS와 알카에다 등 이슬람무장단체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럽에 테러 공격을 기획하고 있다며
내년 2월 20일까지 여행 주의 경보를 내린 가운데

외교부도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지 체류, 방문 중인 국민들의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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