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배에는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카시프 / 외국인 근로자 사역자
아직 크리스천과 교회에 부정적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로 와 즐기고 좋아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적대감 보다는 사랑과 설득으로 함께 해야 합니다. 세대에 걸쳐 한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 없는 그들이 오늘과 같은 기회에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듣고 축하하는 기회를 갖는 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 좋은 일입니다.
예배를 준비한 아부다비 온누리교회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 교제를 갖고
이후 다양한 공연과 아기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인형극 등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성탄절의 참 의미를 알렸습니다.
아랍에미리티는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인구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매 연말연시를 비롯해 상시적으로 고국이 그리운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