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브라질, 카톨릭인구 줄고 개신교 인구 빠르게 증가

657등록 2016-12-2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세계 최대 가톨릭국가로 꼽히는 브라질에서
개신교가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브라질이 20년 후쯤에는
세계최대 가톨릭 국가라는 타이틀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라가 최근 발표한
종교별 인구 비율에 따르면
브라질 카톨릭은 50%, 개신교 31%이며
기타종교 5%, 무종교 14%입니다.

1994년 8월, 가톨릭이 75%를 차지하고
개신교가 18%에 그쳤던 것에 비해
카톨릭은 15%포인트 감소하고
개신교 신자는 13%포인트 증가한 셈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2년여 사이에
가톨릭 신자가 최소 90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개신교의 확장은
정치권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미셰우 테메르 현 대통령이 새 내각을 구성하면서
일부 각료에 복음주의 성직자들을 등용했으며

지난 10월 말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선거 결선투표에서는
브라질공화당(PRB) 소속으로
복음주의 대형 교회 성직자 출신인
마르셀루 크리벨라가 압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