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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부대에서도 '성경' 유포

513등록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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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서 일반 주민뿐 아니라
군부대 내에서도 기독교와 성경이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 남포시 인근 235 군부대 내부 문건에
'해당 부대의 보위부장이
2012년 10월 6명의 미신행위 대상자들을 장악하고
6권의 미신책을 압수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입수했다고
TV조선은 밝혔습니다.

미신책과 미신 행위는 각각 '성경'과
'기독교'를 뜻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군에서조차 성경과 기독교가 퍼지자 김정은이 나서
"인민군대에서 미신행위를 막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여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2013년 북한군에 전달된 '김정은 말씀 문건'에 나타났습니다.

이는 북한 전역에 지하 교회가 퍼져있다는
교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목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종교적 자유에 대한 욕구가
김정은 체제의 붕괴를 점차 가속화 시킬 것으로
교계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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