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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단성범죄 막으려 이민자 무차별조사

505등록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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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쾰른에서
경찰이 새해로 넘어가는 밤사이
북아프리카 출신 남성 수백 명을 대상으로
무차별 검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쾰른 경찰은
지난달 31일 저녁부터 쾰른시 중앙역과
도이츠지구 인근에
1천 500명 규모의 인력을 배치하고
북아프리카 남성 650명을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1년 전 쾰른 대성당과 중앙역 등지에서 발생한
집단성범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는 주장이지만

독일 현지 선교사들은
반 난민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자칫 인종차별문제로 비춰져
반감을 살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한편 1년 전
북아프리카 출신 남성 등은
중앙역과 쾰른대성당 등 축제장에서
여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성범죄와 절도 행각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 후 붙잡힌 58명 중
3명만이 이라크와 시리아 출신이라는 후속 보도가 나왔지만
독일사회에 반 난민 정서를 부추겨지는 계기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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