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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스라엘 미대사관 이전 놓고 갈등 심화

645등록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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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한 주 앞두고
공약이었던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이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일부 미국 외교관들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접경 국가 요르단의 고위 각료도
대사관 이전은 종교적 분노를 촉발하고 극단주의자들을 결집시켜
파국을 몰고 올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주권을 주장해 온 곳입니다.

미국 대사관 이전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예루살렘을 자신들의 수도라고 주장하는 팔레스타인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미국은 1995년에도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후 2000년에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대사관 이전을 약속했었으나 끝내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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