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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착촌 주택 건설 서둘러

459등록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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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 시 정부가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동예루살렘에
주택 566채 신규 건설을 허가했습니다.

이는 친 이스라엘 행보를 이어 온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의 이 같은 움직임은
유엔(UN) 결의안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하며
유엔에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이후 동예루살렘을 점령했고,
팔레스타인은 동 예루살렘을
향후 자치국의 수도라고 주장하면서 분쟁이 촉발된 바 있습니다.

이에 1995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핵심조직 PLO는
평화공존을 위해 오슬로 협정을 체결하면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를 반환했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점령지 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이 계속되면서
최근 3년여 간 평화협상이 중단되고
양측 사이에 유혈 폭력이 빈번히 발생해왔습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정착촌 건설에 속도를 내고
서안지구의 주요 정착촌 합병을 추진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이 재 점화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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