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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에 발 묶인 난민들, 한파에 생존 위협

502등록 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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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에 갇힌 난민들이 혹한의 날씨 속에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등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헝가리로 향하던 난민 7천300여명은
발이 묶인 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임시 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와 동상도 위협이 되지만
의약품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유럽 최대 난민촌이었던 프랑스 칼레 ‘정글’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란 보고가
구호단체 직원들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들어 최소 5명이 추위로 사망했다며
난민들에 대한 관심을 유럽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세르비아 정부는 추가로 임시 난민 쉼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부족한 조치라는 지적이 주요 구호단체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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