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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수화 성경 번역 세미나 개최

676등록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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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흔히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죠?

그런데 말씀을 들을 수 없는 청각 장애인들에겐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지난달 17일 인도네시아에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성경 번역 방법을
바르게 성경을 알도록 돕는
수화성경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했습니다.
문대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교회연합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자카르타와 인근 지역의 청각장애인들과
수화번역 관계자 35명이 모였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수화번역협회와 법인 술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효과적인 수화 성경 번역 방법과 필요성을
전할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수화
성경연구소가 제작한 수화 성경 동영상 DVD를 전달하고
지역마다 다른 수화를 공유하는가 하면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에스떠르 / 인도네시아 수화성경 연구소

참가자들은 교회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에딕 위도도 (수화번역가) / 인도네시아 수화번역협회

인도네시아 2억 5천만 인구 중 878만 명이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중 수화를 알고 있는 숫자는 70만 명에 불과합니다.

2012년 12월 설립된 인도네시아 수화성경연구소는
성경 속에서 15개 스토리를 뽑아
수화 동영상 DVD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등,
청각장애인 복음 전파에 힘써 왔습니다.

하지만 운영 자금과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수화 성경 동영상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수화성경번역가들이 배출 하는 것.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지역 교회들과 협력 단체들이 생겨나는 것이
이들의 기도제목입니다.

[인터뷰] 알렉스 사무엘 따나말 / 인도네시아 수화성경 연구소

인도네시아 수화성경연구소는 올 해
여러 단체들과의 협업해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성경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입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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