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헤드라인▶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이
트랜스젠더의 보이스카우트 입단을 허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앵커멘트▶
지난 31일, 미국 보이스카우트가 창설 107년 만에
트랜스젠더의 보이스카우트 입단을 허용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지난해 10월, 뉴저지주의 보이스카우트 단원인
8살 어린이 조 말도나도(Joe Maldonado)는
성전환 사실이 밝혀져 단원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당시 다른 회원들의 부모들과 협회 측은
조에게 탈퇴할 것을 요구했지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따라
공공단체에서 단원을 탈퇴시키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 보이스카우트 연맹은
지난 2013년 동성애자 가입 조건을 폐지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동성애자 직원 채용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이어 최근 트렌스젠더의 가입까지 허용하면서
미국인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히 나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