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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의 '힌두교 우선주의' 기독 단체들 활동 위축 우려

508등록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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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 정부가 국제 단체들의 기금 송금을 차단하면서
기독교 단체들의 활동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최근
500여 개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자본 유입 규제법’을 시행하면서
기독 아동 구호 단체 컴패션의 기금 송금이 차단됐습니다.

컴패션은 ‘예수의 이름으로’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26개국에서 인도적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196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580개 교회,
14만 명이 넘는 인도 아이들을 돌볼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컴패션 회장 산티아고 멜라도는
‘몇 주 안에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3월 중순에
컴패션의 인도 활동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있다‘며
‘인도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매우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캠패션 뿐 아니라 자금줄이 차단된 다른 기독 단체들도
활동이 어려워질 전망이지만 인도 정부는
어린이들에 대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인도 정부는 ‘힌두교 제일주의’를 주창하며
사실상 힌두교인이 개종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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