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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에 美 선교사들 활동 위축

466등록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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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전 세계 미국 선교사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행정명령 대상인 7개국을 비롯해
중동 지역 민심이 악화되면서
미국 선교사와?NGO?직원들을 향한
현지인들의 민심이 사나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선교단체인?OC선교회는
트럼프 행정명령 이후 소속 선교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사람이 많은 곳에 다니지 말 것’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할 것’ 등의
행동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백인 선교사들은 IS 등
극단주의 단체들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 실정입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용중 사무총장은
이러한 분위기가 전체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한국 선교사들의 역할을 더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반 기독교적인 정서가 확산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미국 선교사들이 그쪽(중동)에서 사역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911사태 이후로 이미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선교 쪽으로 많이 옮겨졌죠.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한 사역으로 강조되고 있고요.
한국 선교사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선교사들에 대한 배척이나 적대감이
2∼3개월 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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