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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종교 소수자 보호법' 통과

517등록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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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의회가
크리스천을 포함한
종교 소수자들을 보호하는
새 법안을
최근 통과시켰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2016형법 개정안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종교 차별적 폭력 조장 최고형 증가,
집단 폭행 금지,
개종 강요 처벌안 발효,
미성년자나 여성의
결혼 강요 금지 등을
골자로 합니다.

이에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파키스탄
크리스천 연합회 회장 윌슨 쳐드리는
2013년, 크리스천 150여 가정에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은
용의자 115명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폭력 사태에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이 있었지만
부패한 경찰과
크리스천에 대한 반감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며
법의 실효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법정 최고형 3년이나
한화로 약860만 원 수준의 벌금이
실질적인 개선을 끌어내기엔
충분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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