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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 과열 조짐

577등록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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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곽 지역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하면서
프랑스 내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금 대두 되고 있습니다.

시위의 진원지인 올네수부아를 비롯
인근 지역인 생드니, 보비니, 오베르빌리에 부근은
알제리와 튀니지 등의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된 지역으로,
평소 파리 경시청과 지역 청년들의 대립이 잦았던 곳입니다.

특히, 이번 시위는
파리시 경찰관 여럿이 흑인 청년을 집단 구타하고
성폭행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촉발된 만큼,
이 지역 청년들은
이번 사태가 명백한 인종차별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도
상황이 과열되어 가는 것을 예의주시하며
센-생드니 지역을 포함한 프랑스 93개 지역에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최근
생드니 이민자 폭동과 중국계 프랑스인들의 인종차별 반대 집회,
무슬람 여성 수영복인 ‘부르키니’ 착용 반대 논란 등의
크고 작은 사회적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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