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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남 피살, 북한선교사역 비상 우려

481등록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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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된 것으로 전해져 국제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정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마카오행 항공편을 이용하려다
신원미상 여성 2명에 의해 독살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치명적 독성 물질을 이용한
살해 수법 등을 고려할 때
북한 공작원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사역단체들은
지난 11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김정남 피살 소식까지 이어지자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 대한 통제가 더욱 강화돼
사역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습니다.

[녹취: 김영식 부회장 /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중국에 있는 사역지가 이번 일로 인해서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 방안을 구체적인 시나리오라든가 작업들을 해나가야지
무작정 지금 하고 있는 북한 사역을 밀어붙이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

한편 외신들도 김정남 피습사건을
발 빠르게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AP, BBC, CNN 등 주요 외신은
"김정은이 후계자로 지목되면서
김정남은 사실상 북한에서 추방당해
오랜 기간 해외를 전전하며 살았다"며

"북한 정권 내부의 복잡한 권력 구도에 의한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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