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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됐던 오병이어 교회, 복원 후 예배 재개

553등록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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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극우 유대인들에 의해
화재로 소실된 오병이어교회가
복원작업을 마치고 예배를 재개했다고
현지 언론 더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오병이어교회는 예수가 빵과 물고기로
5천 명을 먹인 것으로 알려진
갈릴리 호수 인근 타브가에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순례객 수십만 명이 찾던 곳입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오병이어 교회는
종교의 자유와 박해를 동시에 상징한다며
교회 재건은 이스라엘이 민주국가라는 것과
종교의 자유를 수호한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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