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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월드리포트

680등록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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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새 순이 돋아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상황이 그리 희망적이지만은 않죠.

이기심과 이타심의 균형을 잃어가는
국제 사회의 현실 속에서
크리스천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선교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우선 IS 관련 소식입니다.

IS가 처음으로 중국을 겨냥해
위협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중국 위구르어를 사용하는 무장대원들은
중국을 압제자로 표현하며,
고향으로 돌아가 중국을 피바다 물들이겠다고 말합니다.

[녹취] IS 대원

현재 중국 신장의 위구르족을 중심으로
300명가량이 IS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위협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IS의 행태뿐이 아니죠.
전 세계적으로 종교 압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무슬림 국가로 알려진 아제르바이잔도 마찬가집니다.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만들어진
아제르바이잔은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철저하게 막는
무슬림 국가입니다.

특히 최근 통과된 종교법으로
교회 등록, 기독교 서적 출간, 공개적 개종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아제르바이잔의 첫 번째 개종자로 알려진
사리 미르조에브 목사는 매주 수십 명의 개종자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사리 미르조에브 목사 / 사랑 침례 교회
"저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첫 번째 아제르인입니다"
"때로는 한 예배에서 30~40명 정도가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합니다"

또 1995년 세워진
현지 기독 출판사에서 현지 언어로 된
성경 출간은 복음 전파에 가속도를 높였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 해,
특별히 유럽 복음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영국에서는
버스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는 독특한 광경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영국 크리스천 TV 네트워크 설립자에 의해 시작된
버스 복음 광고입니다.

버스에는 짧은 말씀 구절이 붙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광고를 시작한 하워드 콘도씨는
버스 복음 광고의 효과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인터뷰] 하워드 콘도 / Revelation TV
"매일 천7백50만 명이 런던을 방문합니다 8백만에서 9백만 명이 런던에 삽니다. 일하러 들어오는 사람을 제외한 숫자입니다. 대략 50만여 명이 매일 런던으로 출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부지불식간에(알지 못하는 사이에) 쳐다보게 될 것입니다.

영국정부가 정치적 정당성을 이유로
기독교의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상황에서
이 같은 광고의 출연이
영국 재복음화에 불씨가 되지는 않을지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201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600만 건의
낙태수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태국도 예외가 아닌데요.
이 가운데 낙태율을 낮추고
홀로 생활하는 미혼모들을 위한
단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펀즈 프로미스는
태국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고
고아들을 돌봐온 단쳅니다.

스무살에 미혼모가 된 민트씨도
오펀즈 프로미스로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복음도 듣게 돼
이제는 어엿한 그리스도인이 됐습니다.

[인터뷰] 민트 미혼모 / 태국
"그곳의 하우스 맘은 정말 엄마 같은 존재가 됐어요.
문제가 생기면 그녀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녀도 저를 딸처럼 사랑해주었어요"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님은 진짜 계시고 저를 도와주실 거예요"

세상은 점점 악해지고
복음을 들을 귀는 적어지지만
올 봄, 척박한 땅에서도 복음의 꽃이 만발하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CBN과 함께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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