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중국 선교 적신호…대책 마련 시급

527등록 2017-03-0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최근 중국의 반한 감정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당국이 종교법 수위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선교의 벽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주희 기잡니다.

◀리포트▶

중국 대형 여행사 ‘투니우’ 홈페이지입니다.

한국을 검색하면 해당 상품을 찾지 못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한국 자동차의 파손된 사진이 SNS상에서 퍼지고 있는가하면
일부 식당에선 한국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해
반한 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깁니다.

이런 분위기는 중국 선교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게다가 종교법 수위까지 높아지고 있어
한인 선교사들의 중국 선교의 벽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지난 1월 중국 연변에서 사역하던 한인선교사 30여 명이
중국당국으로부터 추방 통보를 받고 귀국한지 한 달반.
먼저 추방됐던 선교사들의 선례를 들으며
추방됐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상하이와 광저우 등 중국 각지에서
이 같은 비자연장 거부 사례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30여 명이 한꺼번에 추방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는 시진핑이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되면서
'중화의 부흥‘, 즉 모든 것을 중국화 시키겠다는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집단 추방이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중국 선교의 위축이 장기화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현지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중국 선교 발걸음은 무겁습니다.

선교계는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면
전문인선교나 간접선교 등 맞춤형 선교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GMS 김정한 훈련원장]

이러한 중국 정부당국의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일하게 대처하다간 중국선교는
속수무책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