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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선단체 경영자 중 고액 연봉자가 상당수

574등록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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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선단체 경영자 중
고액 연봉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자선단체와 병원, 대학 등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 기관 10만 개를 조사한 결과,
연봉 1백만 달러,
한화로 11억 5천만 원 이상을 받는 경영자가
2천7백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2011년과 비교해 약 30퍼센트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들 중 최고 연봉자는
약 203억 3천만 원을 받는
미주리 주 소재 병원 운영업체 어센션의
최고경영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연봉 100만 달러 이상을 준 기관의 4분의 3이
의료와 관련된 일을 했으며,
10%는 민간 대학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비영리단체 경영자들의 연봉이 높아진 것은
민간 기업의 모습을 닮아가
복잡한 보너스 시스템 등의 성과체계를
도입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경영자들이 거액을 가져가면
본래의 공적 업무가 약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

고액 연봉을 줘야 민간분야의 우수한 경영자가 경영을 맡아
조직을 잘 운영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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